현대자동차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브라질 생산공장 건설에 들어갔습니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는 인도,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브릭스 전역에 생산공장을 갖추게 됩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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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브라질 공장이 들어설 지역은
중남미 최대도시 상파울루에서 북서쪽으로 160KM 떨어진 ‘삐라시까바’입니다.
현대차는 139만 제곱미터 부지에 6억 달러를 투입해, 내년 하반기 공장을 완공하고,
연간 15만대의 현지 전략형 소형차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싱크> 김성배 / 현대차 브라질법인 대표 00:15~28 (PIP)
“중남미 지역에 세운 첫 번째 공장으로써 이 공장에서 생산된 현지전략형 소형차로 향후에 중남미 시장 확대를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현대차의 브라질 시장 점유율은 3.2%로, 7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준중형 해치백 ‘I30’와 ‘투싼’을 내세워 전년보다 19%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 급성장하고 있어, 현지공장 완공 후에는 피아트, 폭스바겐, GM에 이어
4위권 진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싱크> 바르자스 네그리 / 삐라시까바 시장 (00:38~48)
“현대차는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현대차의 브라질 시장 성공은 브라질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현대차는 지난 98년 인도 첸나이 공장을 시작으로, 2002년 중국 베이징에 이어
지난해에는 러시아에 각각 완성차 생산공장을 갖추는 등
그동안 브릭스 국가 시장개척을 위해 공을 들여왔습니다.
이번에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인 브라질에 현지공장을 착공함에 따라,
브릭스 4개 나라 모두에서 생산공장을 갖추게 되면서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즈니스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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