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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랜드 런칭쇼'를 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하면서 가격 정책을 밝혔다.
티켓 판매의 기본방향을 전년대비 평균 30%의 가격 인하(2010년 46만원→2011년 315,000원)와 소비 촉진을 위한 맞춤형 할인정책 등을 병행 추진할 것이라는 것. 티켓가격은 국내 스포츠마케팅 시장의 규모와 고가 티켓구매 경험이 부족한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최고 89만원~최저 8만7000원(2010년 최고 101만2000원~최저 12만8700원)에서 책정하고 청소년 및 대학생 등 보다 많은 일반인들이 저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토요일권의 비중을 대폭 확대한 점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이다.
또 시기별 할인시스템(Early Bird)을 구축해 티켓오픈 이후부터 3월말까지 티켓구매 고객에게는 티켓가격의 50% 할인, 4월말까지는 30%, 6월말까지 20%의 할인혜택을 진행하고, 15세 이하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통해 지난해 부진했던 티켓 판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티켓은 온라인의 경우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및 F1 홈페이지(www.koreangp.kr), 오프라인에서는 광주은행 등을 통해 2일부터 구입 가능하다.
이날 런칭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을 비롯해 박준영 조직위원장 그리고 정부 및 자동차 관련업계 주요 인사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올 시즌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오는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개막전을 필두로 코리아 그랑프리를 포함해 총 19라운드가 펼쳐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로 연예인 레이서인 탤런트 이세창, 개그맨 한민관, 영화배우 이화선, 해외 입양 레이서인 F3 드라이버 최명길이 각각 위촉됐다.
박준영 위원장은 "올해는 일찍부터 F1 대회 홍보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흥행과 운영면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F1 조직위는 영암서킷에서 2시간 거리 내에 있는 숙박시설 3946개소에 5만9269개의 객실을 이미 확보, 시설개선 및 환대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의식개혁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홈페이지 및 콜센터(1588-3448)를 이용할 경우 1대1 맞춤형 예약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첫 대회때 선을 보여 큰 인기를 모았던 한옥, 탬플스테이, 홈스테이 등의 체험형 숙박과 골프를 연계한 골프텔 등의 숙박시설을 확대하고 새로 크루즈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첫 대회에서 경주장 진입이 영산강하구언 도로에 집중돼 교통혼란을 빚어졌으나 올해는 국도2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개통으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환승주차장과 셔틀버스 운행을 현실화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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